경주 블루원에서 프로당구 투어 개막전 열린다
블루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경주서 14~21일 열전
프로선수 192명 참가, 15일 개막전, 20일(LPBA)·21일(PBA) 결승
코로나 예방차원에서 무관중 경기
블루원리조트, 방역수칙 아래 랜선 응원 센터 마련
대한민국 프로당구(PBA·LPBA) 2021-2022 시즌 투어 개막전인 '블루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대회가 14~21일까지 8일간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열린다.
경기는 코로나 예방 차원에서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 블루원은 랜선 응원센터를 마련해 고객과 방문객들이 가까이서 경기장의 분위기를 느끼며 응원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모든 경기는 SBS·MBC·IB SPORT, GOLF KOREA, 네이버, 유튜브 등이 실시간 또는 녹화 방송한다.
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의 메인 대회장은 경주 블루원리조트의 그랜드볼룸에서 진행한다.
블루원리조트는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특별한 방역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
출입구에 적외선 발열 체크기와 소독제를 비치하고, 직원이 상주해 용무 외 출입자를 통제하는 등 코로나로부터 안심하고 안전한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블루원은 창단 두 번째 해를 맞아 최고의 기량을 갖춘 LPBA의 스롱피아비와 서한솔 선수를 확보했다. 블루원 엔젤스 선수들은 이번 대회 PBA·LPBA 모두 우승을 목표로 한다.
PBA는 지난 시즌 마지막 챔피언십 우승자인 사파타 선수 등 엄상필·강민구·홍진표 선수가 이번 대회에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